자유통일당 대변인 논평 -2023.04.20-

김일성이 기뻐할 일

 

[자유통일당 대변인 논평]

 

현재 대한민국은 양당 체제이다. 총선이든 대선이든 이제 소수 정당은 1%의 득표율도 얻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연동형비례대표제로 사기를 치며 소수정당을 말살시킨 결과라고도 볼 수 있고, 무턱대고 나오기만 하면 범죄자이든 간첩이든 수준미달의 후보이든 무조건 찍어준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정치인들의 수준은 형편없이 낮아졌고, 국격도 무너졌다. 거대 양당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국민들의 가슴에 분노와 절망만이 쌓여간다.

 

국민의힘의 상황을 보자. ‘제주 4․3 사건은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되었다’거나 ‘김구는 김일성에게 이용당하였다’는 진실을 말한 태영호 의원을 징계하겠다는 얘기가 나온다. 양심이 있는지 여부는 둘째치고, 아직도 어디선가 한반도 적화통일의 꿈을 꾸고 있을 한민족의 반역자 살인마 김일성이 국민의힘을 아주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태영호 의원은 며칠 전 더불어민주당을 JMS(쓰레기, 돈, 성)에 비유했다가 또 다시 징계 논란에 휩싸였다. 구치소에 있는 JMS가 화낼 일 같은데 왜 국민의힘이 화가 났나? 그나저나 상대 당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징계 얘기가 나오는 정당이 제대로 된 정당인가?

 

광주 5․18을 헌법 전문에 넣는 것을 반대하고, 제주4․3이 3․1절보다 격이 낮다고 발언하였다는 이유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얘기도 나오고 있다. 스스로 적에게 무릎꿇고, 북한 김일성 일가에게 무릎꿇고, 문재인과 이재명에 무릎꿇는 국민의힘은 당명을 그냥 ‘인민의힘’으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 피아식별도 못하고, 적에게 백기부터 들고 나오는 모습에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나? 최근에는 일부 당원들에게 탈당을 권유하는 자해 시도까지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상황은 논하고 싶은 가치도 의미도 없고, 내손만 더러워질 지경이다. 이재명 대표의 재벌총수도 울고 갈 5,000억 초대형 비리에는 침묵하고 ‘검찰독재’ 운운하더니, 송영길 전 대표의 1억 원도 안 되는 돈봉투 의혹에는 빨리 귀국해서 조사받으라고 난리도 아니다. 이재명은 뭔가 찔리는게 있는지 연일 조용하다. 현대표와 전대표의 대우가 이렇게도 다르니, 이재명이 어떻게든 대표직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 아니겠나?

 

송영길 전 대표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의혹에 연루된 현역 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수십명에 이르고, 이것이 밝혀질 경우 당해체 위기에 처해진다는 보도가 매일 나오고 있고, 이미 일부 의원들의 실명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9%까지 치솟는 기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범죄가 쏟아지고, 비리가 나올수록 지지율이 올라가니 그들은 아주 편안하게 비리를 저지르나보다.

 

이달초 전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북한 간첩 혐의로 제주 당협위원장이 구속된 진보당의 강성희 후보가 당당히 국민들의 선택을 받았고, 이에는 의도적으로 후보를 내지 않은 더불어민주당이 남조선 해방의 임무를 성실히 완수했다. 성비리로 보궐선거를 치렀던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책임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뻔뻔스럽게도 후보를 냈던 당이 왜 전주을 보궐선거에는 이렇게 무책임하게 후보를 내지 않았나? 빨간 세력을 국회에 침투시키라는 지령이라도 받았나?

 

내년 총선이 걱정이다. 당만보고 찍으면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다. 당도 보고 후보도 봐야 한다. 이쪽이든 저쪽이든 자격미달의 후보가 나오면 찍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당도 살고, 나라도 살고, 국민도 산다.

 

2023. 4. 20.

 

자유통일당 대변인 구 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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