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의 한계
[자유통일당 대변인 논평]
현재 대한민국 유명인사들 가운데 미래가 가장 어두운 사람은 누구일까? 당연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다. 이미 173장 책 한권 분량의 구속영장이 청구되어 있고, 앞으로 기소될 사건만 해도 3-4건은 되어 보이며, 하위직원들, 관련자들은 이미 전원 구속되었거나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언론에 의하여 취재된 내용들만 가지고 판단하더라도 누구나 이재명이 수십여 년간 신체의 자유가 박탈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
누구보다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는 이재명은 당정과 민생은 이미 포기한지 오래이고, 연일 검찰과 윤석열 대통령만 비판하고 본인에 대한 방탄 집회과 발언만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 잘못 뽑아서 정말 난감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시 당정과 민생은 제쳐두고 ‘국가 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인가?’라고 발언했다. 무슨 말을 해도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이재명의 처지에서, 위 말 역시 이재명 스스로 깡패임을 자인하는 결과가 되고 만 것은 당연하다. 이제 민주당 의원들의 이재명 수호발언도 찾아보기 힘들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방어에만 매달려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불과 한달전 쯤 이재명이 김대중보다 낫다고 한 것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며, 이재명을 손절한 모습이다.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의 말같지도 않은 말들, ‘아시타비’식 발언들, 시정잡배들도 하지 않을 말들을 듣는 국민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범죄 혐의자가 검사를 꾸짖고, 민주주의를 모독하고, 거짓말하고, 국민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는 모습을 국민들이 언제까지 봐야 하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재명 대표가 가능한 천천히 구속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국민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능한 빨리 구속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21일 재가했다.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최민수(박태수역)가 사형판결을 앞두고 박상원(검사 강우석역)에게 ‘다른 검사가 하면 믿을 수 없으니 네가 직접 나에 대한 구형을 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던 장면이 떠오른다. 결국 부탁대로 박상원은 최민수에게 사형을 구형했고, 사형판결이 내려졌으며 사형이 집행되었다. 국민들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결재하고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한 체포동의안이라면 모래시계의 최민수가 그랬던 것처럼 그 내용과 신빙성을 충분히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이재명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될 시간이 왔다. 국민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도달했다.
2023. 2. 22.
자유통일당 대변인 구 주 와